[일상][4.29] 지겹다...언제까지 할거냐...

[일상][4.29] 지겹다...언제까지 할거냐...

한번씩 이렇게 하는 이유가 뭘까?
내가 마음 편히 사는걸 보기 싫어서 그런가?
어째든 이렇게 괴롭게 해서 내가 살아 있다는 걸 느끼게 해줘서 감사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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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역할이 어디까지일까?
나는 대학교 졸업할때까지다. 그때까지 지원해줄 수 있다.
그 이후는 자기 인생이다...스스로 해결해야 한다...
그 나이가 되어서 스스로 해결하지 못하면 내가 잘못 키운것도 있고,
본인이 본인 인생을 책임감있게 살지 않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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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속으로 응원은 해주지만 금전적인 부분은 더 이상 해줄 수 없다
나는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딱 거기까만 해줄거고, 지금도 한번씩 이야기해주고 있다
그리고 20살이 되면 노동...알바 든 뭐든 스스로 돈을 버는 경험을 꼭 하라고 할거다
돈 버는게 힘든줄 알아야 부모님이 얼마나 힘들게 돈 버는지 알거고
그래야 내가 사는 물건의 가치를 알 수 있다 

소중한 본인의 인생을 어떻게 가치있게 살지 옆에서 지켜보되,
힘들겠지만 슬기롭게 헤쳐나가기를 바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