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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sing Two Sons

[일상] 둘째 코로나 확진 1일차

by 디더블유™ 2022. 3.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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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둘째 코로나 1일차

3월 18일에 첫째 코로나 자가격리가 해제되었고,
그리고 나서도 첫째는 자가격리를 1주일 더 연장해서 학교에서도 집에서도 마스크를 쓰고 있었음
둘째는 3월 첫째주 5일 정도 어린이집에 다녀왔다가 형아가 코로나 확진이 되면서
어린이집에서 오지 말라고 해서 집에서 보육함
일주일 넘게 집에서 있다가 이제 겨우 5일 보냈더니 코로나 확진...
평일 저녁, 주말 종일 사람들 있는 곳에 가지도 않았고, 집 주변 산책 정도만 했을 뿐인데...
어린이집에 보낸 며칠 때문에 집에서 4명이 모두 마스크를 쓰고 다닌다
그리고 어린이집에서 확진자가 갑자기 퍼지는 이유가 뭔지 모르겠다
위생 관리를 철저하게 하지 않는 것인지 지난주에 보내고 나서 2명 확진 3명 확진, 유증상자 2명 또 확진
일부러 바이러스를 옮기지 않을 건데, 참 능력이 대단한 어린이집이다

코로나 검사하러 병원에 갔더니 의사는 대면하지도 않고, 검사는 간호사가 하고 의사는 사무실에서 약처방해준다
거기까지는 괜찮다. 얼굴도 안보고 처방하면서 약을 7개나 주는 곳은 거제니까 가능한거지...
제약회사에서 뭘 그렇게 받아 쳐 먹었는지, 애랑 맞지도 않는 약을 주고 그 약 먹은 아이가 헛것이 보인다고 하는데...그래서 거제는 의사가 돈 벌기 좋은 곳이다...대도시에서 보통으로 하는 의사들이 좋은 의사선생님이 되고...

나와 와이프는 PCR 검사 결과는 음성이다...
짜증이 나는 건 4명 중에 2명이 걸렸고, 2명이 걸릴 수 있다는 것이다...차라리 다같이 걸렸으면 깔끔할 수 있는건데, 첫째처럼 둘째도 잘 견뎌낼 수 있다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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